걸그룹 2NE1 산다라박이 화려한 쌀롱 메이트로 등장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언니네 쌀롱’ 15회에서 산다라박이 2NE1 활동 비화부터 후배들에게 전하는 연애비법까지, 거침없는 토크를 쏟아낸다.

산다라박은 이날의 의뢰인 유빈의 쌀롱 메이트로 등장, 수수한 의뢰인에 대비되는 컬러풀한 패션으로 쌀롱 패밀리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는 평소 옷 욕심이 많다고 고백하며, 심지어 화려하기로 유명한 2NE1의 무대에 본인의 옷을 입고 올라간 적도 있다고 밝히기도. 또한 독특하고 세련된 패션스타일로 유명했던 2NE1의 무대의상에 어마어마한 비용이 숨어있다고도 전해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이어 신인 시절 썸남에게 상처를 줬던 일화를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뼈있는 조언을 던져 안방극장의 폭소를 터뜨린다. 특히 파파라치 때문에 썸이 강제 종료됐던 웃픈 경험을 말하며 솔직 당돌한 토크로 예능감을 발산한다고.  

뿐만 아니라 “지금은 밖에서 손을 잡고 다닐 수도 있다”며 핑크빛 솔로탈출에 대한 의지를 전하는가 하면 배우 정해인과 아이돌 로운을 언급하며 은근한 애정을 드러내 쌀롱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산다라박은 날씬한 몸매와 아기 피부에 대한 반전 비결을 공개해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그의 비법은 일반적인 방법과 거리가 멀다고 해 과연 어떤 시크릿 정보들을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언니네 쌀롱’은 24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887342#csidx2798f657b280b2b84aad53f7ad2e0a4 

 

‘이태원 클라쓰’ 이주영, 여심까지 취저하는 3종 세트 

‘이태원 클라쓰’ 이주영의 헤어 변화가 화제다. 

 

화제의 드라마 JTBC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에서 이태원 포차 ‘단밤’의 요리사 마현이 역의 이주영(마현이)이 은발부터 장발과 흑발에 이르기까지 어떤 스타일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초반 이주영은 마현이의 트레이드 마크와 다름없는 은발 헤어 스타일로 등장, 웹툰 속 마현이가 실제로 나타난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이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한 마현이의 클럽 장면에서는 긴 머리로 변신해 색다른 이미지로 마현이의 극적인 변화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극 중 ‘단밤’ 매니저 조이서(김다미 분)에게 “검은 머리가 잘 어울려요 언니”라는 말을 들은 후 흑발로 변신, 안 어울리는 스타일이 없는 헤어 변천사가 이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주영의 스타일 변화는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은발 등장서부터 눈에 띄는 스타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긴 머리 변신은 이주영 ‘헤어 스타일 온도차’로 화제를 모으기도. 헤어 스타일 변화와 함께 시크함부터 도도함과 귀여움에 이르기까지 마현이를 ‘매력 만렙’ 캐릭터로 완성하고 잇는 이주영의 캐릭터 소화력이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이다.

한편, 스타일링 변신부터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이주영의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 저녁 10시 20분 JTBC를 통해 방송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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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관계 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올려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대통령]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마았습니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입니다.

감염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하여 조기 치료하는 것은 물론 확산을 통제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 국민이 혼연일치가 돼 총력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입니다.

이에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고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개로 올려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큰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신천지 집단 감염사테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기존의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방역체계와 중수본 체계에는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본부로 격상하여 범부처 대응과 중앙정부, 지자체의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해 총력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을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대구와 경북 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지역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병상과 인력, 장비, 방역물품 등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전폭 지원하는 체제로 바꾸었습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대구지역의 의료능력을 보강하고 지원하는 조치도 신속히 강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별관리지역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주기 바랍니다. 특히 공공부문의 자원뿐 아니라 민간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적끅적으로 지원해 주기 바랍니다.

엄중한 위기상황이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확산을 통제하고 관리할 충분한 역량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확진되는 환자의 대부분이 뚜렷한 관련성이 확인되는 집단 내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방역체계 속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통제해 나간다면 외부로의 확산을 지연시키고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집단감염지의 발원지가 되고 있는 신천지 신도들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확진환자들을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 신속한 전수조사와 진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기존의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대부분 검사가 완료될 게획이며 이들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 단계로 들어서면 신천지 관련 확진자 증가세는 상당히 진정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감염환자들을 신속하게 가려내어 치료하고 외부와 철저히 격리하고 보호함으로써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구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들이 신천지 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신도들을 조사하며 관리에 나선 것은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당연하고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종교활동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것입니다.

신천지 신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신천지 교회와 신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는 다른 종교와 일반 단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번에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한 가운데 이루어지는 행사가 감염병의 확산에 얼마나 위험한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타인에게 그리고 국민 일반에게 해가 될 수 방식의 집단행사나 행위는 실내뿐 아니라 옥외에서도 스스로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이미 자발적으로 자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종교단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정부도 국민 안전과 국가 안위 차원에서 지자체와 함께 할 수 있는 필요한 조치를 강력하고 신속하게 취해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대책을 획기적으로 강화했습니다.

호흡기 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치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일반 환자에 대해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전화 상담 처방과 대리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며 확진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가용 병상과 병실을 대폭 확충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에 총동원 체제로 임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지자체의 방역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때입니다.

주로 신천지와 관련된 감염이지만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도지사님들께서 앞장서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자체가 가진 모든 권한을 행사하여 감염요인을 철저히 차단하는 한편 최악의 상황까지 상정하여 의료시설과 인력 확충, 취약시설 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대구 시민들과 경북 도민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와 국민 모두가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정부는 대구와 경북의 위기를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모아나가겠습니다.

특별관리지역으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일상으로 하루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경제적 피해 지원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책은 물론 국회와 함께 협력하여 특단의 지원 방안을 강구해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정부와 지자체, 의료진의 노력에 동참해 주셔야 지역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지나친 불안을 떨치고 정부의 조치를 신뢰하고 협조해 주십시오.

온 국민이 자신감을 갖고 함께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신뢰와 협력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길입니다.

우리의 역량을 굳게 믿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원문출처:https://www.ytn.co.kr/_ln/0101_202002231616200122

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지역 확진환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302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area/yeongnam/929352.html#csidx001bc1d78975c879c551c5686a9c809 

대구에서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50대 여성이 숨졌다. 코로나19로 전국에서 5번째 숨진 환자이며, 대구서는 첫 사망자이다.방역당국은 “23일 오후 2시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환자 여성(56)이 호흡곤란 증세로 중태에 빠져 숨졌다”고 이날 발켰다.

환자번호 38번인 이 환자는 지난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입원해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환자와 함께 같은 경북대병원에 입원 중인 57살 남성환자도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23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우한폐렴)확진자는 302명으로 집계됐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area/yeongnam/929352.html#csidx944f5d3780c3604ade87f6d487dae9f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신종 코로나(폐렴)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국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선별진료소를 나서는 모습.

[세종·서울=뉴시스] 임재희 김성진 기자 =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 늘어나면서 국내 확진자는 156명이 됐다. 전날 오전 9시와 비교하면 하루 만에 74명 증가한 숬자숫자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9시 현재 국내 코로나19(폐렴) 확진 환자가 5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날 오후 4시 103명이었던 확진 환자는 156명이 됐다.

새로 확인된 52명은 지역별로 대구 38명, 서울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광주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는 총 39명으로 대구 33명, 경북 2명, 경남 2명, 충북 1명, 광주 1명 등이다.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해서 1명(경북)이 추가 확진됐으며 나머지 12명(대구 5명, 서울 3명, 충남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은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확진 환자 가운데는 사망자가 1명 포함됐으며 16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전체 검사 대상은 1만4660명이며 270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1만1953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폐렴 발생 현황을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두차례 발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ksj87@newsis.com

 

출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21_0000926832&cID=10201&pID=10200

 

 

[서울=뉴시스]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 2020.02.0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시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같이 봉쇄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경계' 단계인 위기경보의 격상을 논의하기에도 이르다고 판단했다. 

또 대구·경북 지역의 음압병상이 부족할 때에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의 시설을 활용하기로 했다.

노홍인 신종 코로나감염증 바이러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총괄책임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우한처럼 대구에 대한 도시 봉쇄나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구시를 봉쇄하는 것을 검토한 바 없다"고 답변했다.

노 총괄책임관은 "대구 지역에 집단 감염이 발생했지만 원인을 현재까지는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고 대응할 수도 있다고 본다"며 "각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때 각 지자체가 책임지고 저희(정부)가 도와드리고 있는데 이번(대구) 경우에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어서 중수본이 직접 인력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진 만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현재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위기경보 격상의 문제는 환자 발생의 양태와 환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한다"며 "대구는 방역체계 안에서 접촉자 수가 파악된 것이어서 단지 그 숫자만 가지고 위기경보 격상을 논하기에는 좀 빠르다"고 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기로 발생했다. 이중 13명은 대구 지역에서 나왔다. 이 가운데 11명은 31번째(61세 여성, 한국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북 지역의 음압병상이 부족한 경우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의 시설을 활용하기로 했다. 비(非)수도권은 의료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대구에 갖춰진 음압병상 은 33개 병실 54개, 경북에는 32개 병실 34개가 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2020.02.19.lmy@newsis.com

음압병상은 병실 내부 기압을 인위적으로 떨어트린 격리 병상으로, 병실 내부의 바이러스가 병실 밖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노 총괄책임관은 ""대구·경북 지역의 음압시설 수요가 초과되면 부울경 권역을 나눠 같이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일 중수본 관련기관지원반장은 "필요한 경우 국가지정격리병상만이 아니라 민간 병상까지 활용한다"며 "증세에 따라 현장에 나가 있는 역학조사관들이 현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적절한 병상으로 보시게 된다. 만일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 생길 경우 인근 지자체와 협의해 다른 지자체에서 (치료·관리)될 수 있도록 중수본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 함께 움직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정부는 대구시 내 선별진료소의 추가 설치와 의료인력 확충도 추진한다.

노 총괄책임관은 "선별진료소는 보건소와 의료기관 일부를 대상으로 설치하고 있는데 중소병원에도 설치를 권장할 계획"이라며 "선별진료소 설치에 따른 운영비와 장비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구시의 선별진료소는 인원을 확충하고 있으나 경증의 모든 분들이 선별진료소에 모이는 경우 적절한 진료도 어렵고 또 교차감염의 가능성도 커질 위험이 있다"며 "발열이 나지 않는 가벼운 감기 증상의 분들은 가급적 집에서 쉬시면서 경과를 지켜봐달라. 일말의 가능성을 고려해 동네 병·의원이나 응급실을 바로 찾아가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디.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출처: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19_0000924113&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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